정말 정신없던 23년이 마무리되어간다.
참 많은 일이 있었고,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다.
올해는 공인중개사 1차를 딴 것 뿐만아니라, 주식&부동산 등에 있어서 더 이상 공부 뿐만 아니라 실제로 투자를 시작하기 시작했다는 것이 나에게 큰 변화였다.
또한, 1년쯤 지난 새로운 직장은 잘 적응했고, 내가 그토록 바라왔던 회사인 것 같다. 배울 것이 많은 직장동료와 원하는 직무와 좋은 워라벨. 급여부분에서 조금 아쉬움이 있었지만 내부 개선과 이번의 높은 등급으로 받은 상여금은 굉장했다..ㅋㅋㅋ 너무 뿌듯하고 열심히 일했던 것에 대해 보상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
1. 내 직감이 말해준다. 반드시 투자해야하는 해이다. 공부해서 실투해보자.
뭐 구체적으로 요목조목 다 따져가면서 잘 설명은 못하겠지만서도, 내년은 주식&부동산 투자 시점으로 봤을때 굉장히 중요한 한해가 될 것 같다. 주식시장만 봐도 몇주전만해도 코스피 2400이었는데 벌써 2600까지 뛰었다. ㅋㅋ
아직 배워야할 것이 많은 회사와 공인중개사 2차가 예정되어 있는데, 무리해서라도 주식과 부동산 강의를 수강하려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다음주에 월급쟁이 부자들의 실전준비반과 이정윤 세무사의 주식스터디를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무려 250만원을 투자해서.)
2. 공인중개사 2차 취득
이 안건 때문에 심신이 불안정하다. 공인중개사는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내년에 2차를 취득하지못하면 올해 생고생해서 딴 1차도 만료기간이 다되어버린다 ㅋㅋㅋㅋ 일단 공인중개사 2차는 따야해.
회사 생활을 하면서 공인중개사 2차따면서 주식공부하면서, 부동산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해야한다. 하고싶다. 그런데 시간관리와 체력분배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괜히 마음이 조급해진다. 주말에만 공인중개사를 몰아서 공부하는 식으로하면 합격할 수 있을까? 일단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와 다음주까지 기초강의(이것만해도 4과목 합쳐서 80시간은 된다!😇😇)를 한번 돌리고 다시 고민해보자.
3. 직장 or 공인중개사를 결정해야한다.
공인중개사 취득 후, 퇴사하고 공인중개사를 한다. // 직장생활을 계속한다.
-공인중개사의 장단점은? 연봉은 회사보다 훨씬 높지만, 지방으로 내려가야함.
-직장생활의 장단점은? 서울에서 생활할 수 있다.
Q. 나는 왜 부자가 되고 싶은가?
A. 매일매일 책임감을 갖고 일하지만,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지 못하는 연봉 / 똑같은 노력과 시간을 투입해서 훨씬 더 많이 벌 수 있는 수단들이 눈에 뻔히 보이는 시도하지 않을 이유는 무엇이냐? 리스크도 내가 오롯이 지지만 그만큼 성과도 내가 가질수 있지 않은가? 내 성격과 너무 잘 부합하다. / 그리고 당연한 현상아닌가? 배고프면 밥을 먹는것처럼 부자가 되고 싶은게 당연한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아니,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보다 강력한 동기부여를 줘야하나?? 흠..
Q. 그렇다면 부자가 되기 위해서 '내가' 해야하는 일은 무엇일까?
Q. 너무 한꺼번에 많은 것을 하려고 하는데, 선택과 집중을 해야하는 시기가 아닐까?
A. 이게 정말 고민이다. 아니 근데 기회가 오는게 눈에 보이는데 어쩌라고 그냥 일단 해보자. 23년에도 잘했잖아? 적어도 7월달까지는 병행하면서 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는 주말에 몰아서 듣다가 7월부터 빡집중해서 하면 딸 수 있다. 일단 해보고 포기하든지 해라. 웬만하면 포기하지 말고.
Q. 부자가 된 후에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것인가?
A. 이 부분은 좀 더 고민해보고 후속편에다 써야할 듯하다. 원래는 자본소득으로 일하지 않으면서 음악, 운동, 여행 등 하고싶은 것 다하는게 목표였는데 조금 더 생각해봐야할 필요가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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